작성일 : 15-04-26 19:59
파묵카레 노천 온천
 글쓴이 : 담임목사  조회 : 118

파묵칼레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가 다녀갔다고 전해질 만큼 유구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한다. 


로마시대에도 온천 휴양지로 유명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사용한 목욕탕 유적이 지금도 남아있고 맨발로 석회암 지대를 옮겨 다니며 족욕을 즐길 수 있다.


온천지대 너머 구릉 위에는 페르가뭄 왕국의 유메네스 왕이 세운 도시 히에라 폴리스 유적이 펼쳐져 있다. 


유메네스는 페르가뭄 왕국의 건설자 텔레포스의 아니 히에라를 기념해 도시를 조성했다고 한다. 

완만한 경사의 산자락 중턱 평원에 아폴론 신전과 주거지, 다양한 형태의 무덤군이 남아있다.

이에 유네스코는 1988년 파묵칼레와 히에라폴리스 유적을 묶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켰다.


이곳의 석회붕은 칼슘과 중탄산염이 함유된 온천수가 수세기에 걸쳐 산봉우리부터 흘러 내리며

계단식의 자연 수영장 모습이 되었는데

이모양이 솜을 쌓아놓은 것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

터키의 절경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멀리서 보면 하얀 눈으로 뒤덮인 것 같기도 하고,

목화송이로 뒤덮인 것 같기도 한데

현재는 과도한 개발로 인해 온천수가 줄어들어 수영복 차림에 온천욕을 하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힐들지만

고대시대로부터 이 온천물은 류머티스, 심장병, 신경통 등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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