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4-26 20:28
히에라볼리(현,히에라폴리스) 고대도시
 글쓴이 : 담임목사  조회 : 180

히에라폴리스는 파묵칼레의 테라스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고,

B.C.300년쯤에 형성되기 시작한 고대 휴양도시로,

맨처음 이도시가 건설되게 된것은 알렉산드로 대왕이

유럽과 지중해 연안에 걸친 지역에 강력한 마케도니아 왕국을 건설하고 있을 즘

터키의 아나톨리아 지방에서

페르가몬 왕국이라는 또 하나의 대 제국을 건설했던 텔레포스 왕에 의해서이다. 


당시 히에라라는 아름다운 부인을 두었던 그는

아내가 건강에 좋은 온천 도시에서 생활하는 것을 돕기 위해

그녀의 이름을 딴 히에라폴리스라는 대규모의 도시를 건설하였다.

그 후로 이곳은 교통과 교역의 중심으로 효용 놓은 온천지로

가까이는 이즈미르나 이스탄불로부터 멀리는 로마의 귀족까지 찾아오던

아나톨리아 지방 최대의 휴양지가 되었다.


수천 년 역사 도시의 지혜는 도심 곳곳으로 쭉쭉 뻗은 수로를 통해서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데

군데군데 수로를 덮었던 돌이 깨어져 눈으로도 당시의 발달된 문명의 수준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히에라폴리스는 B.C. 2세기경 버가모의 왕 엔메네스(Enmenes Ⅱ)에 의해서 도시로 세워졌다. 

그러나 도시가 세워지기 전부터 이곳은 온천이 있었기 때문에 

온천물이 솟는 동굴은 제의적인 장소로 여겨졌고 따라서 일찍부터 이곳에는 성소(Sanctury)가 있었다. 


히에라폴리스(Hierapolis)라는 이름도 그 뜻은 본래 "성소가 있는 도시(City of the hieron)"였으며 

후에는 거룩한 도시(Holy City)라는 뜻으로 변하였다. 

로마 시대의 공중목욕탕(Rome baths)의 유적이 남아있고 로마식 야외 극장터도 남아있다. 


히에라폴리스 유적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큰 공동묘지(necropolis)이다. 

이곳에는 약 1,200개 이상의 석관이 발견되었으며 소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네크로폴리스 중의 하나이다.

 


 

DSC01305.JPG

 

DSC01308.JPG

 

DSC01319.JPG

DSC01320.JPG

히에라볼리스.jpg

히에라폴리스.jpg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231길 36 / 담임목사 이종길 / 02-933-9368
Copyright 2014ⓒ san10.org All rights reserved.
ⓒ서울안디옥교회